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일선 현장 치안을 담당하는 자치경찰의 사기를 제고하기 위해 경찰공무원 대상 마음 건강 프로그램 ‘찾아가는 힐링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힐링버스는 8일 도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을 시작으로 오는 8월 말까지 도경찰청과 도내 15개 관서를 방문해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립공주병원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 협업해 내부에 의료기기를 탑재한 버스를 활용하며,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및 신체 증상 평가 △정신건강 검사 및 결과 설명 △측정 결과에 따른 호흡·명상 프로그램 제공 △전문가 1:1 상담 및 안정 프로그램 제공 등이다. 아울러 위원회는 이달 말부터 산림에서 치유의 시간을 통해 직원들이 심신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총 4회의 숲 힐링캠프를 추진하며, 9월 말∼10월 초에는 1박 2일로 마음치유 캠프를 2회 진행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지난해 사기진작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이 큰 호응을 보임에 따라 자치경찰 공무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추진 일정을 조율하는 등 개선 사항을 반영해 올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내년에도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겨울철 강풍·강설 등으로 노후되거나 훼손된 도내 교통안전시설을 점검·정비한다. 위원회는 18일 도청에서 제58차 자치경찰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상반기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일제 정비 계획을 의결했다. 이번 정비 계획은 그동안 운영해 온 교통안전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추진한다. 가벼운 정비 사항 등을 즉시 조치하는 1단계는 3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필요 예산을 조달하고 시설을 보강하는 2단계는 4월 8일부터 5월 3일까지로 총 8주간 진행한다. 주요 추진 내용은 △노후·고장으로 훼손된 교통안전시설 점검 후 정비 △법령·지침 등 기준에 어긋난 교통안전시설 개선 △교통약자를 배려한 횡단보도 보행 시간(0.7m/sec) 부여 여부 확인 등이다. 또 위원회는 도내 교통사고가 빈번한 곳을 위주로 교통안전시설 개선 사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최근 경부고속도로에서 정비 불량인 화물차 바퀴가 빠져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화물차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대형사고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주요 법규 위반 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6일 도청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통 사망사고 감소에 초점을 맞춘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 교통 관계기관과 함께 ‘노인 교통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3명으로 전년 대비 12.5% 감소했으나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 수는 115명으로 나타나 전체 사망자의 절반이 넘는 56.6%로 집계됐다. 이날 논의한 교통안전 대책의 주요 내용은 △시군 노인복지과, 대한노인회 등 관계기관 연계를 통한 홍보 방안 강구 △고령자 보행사고 다발 지역, 이륜차 이용이 많은 농촌지역 중심 교육 △교통안전 홍보 영상 제작·송출 등이다. 구체적 실천 방안으로는 충남형 교통안전 모형을 구성해 △관계기관·단체 교통안전 협의체 구성 △기관별 예산, 폐회로텔레비전(CCTV) 등 자원을 교통안전 분야에 적극 활용 △자율방범대 대원을 교통사고 예방 지원 활동 투입 등을 추진한다. 또 매년 3·1절 전후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차 공동위험행위(난폭운전 등)로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낌에 따라 천안·아산 지역에 이륜차(폭주족) 공동위험행위 집중 단속 홍